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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2014년 선정된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 ICT융합 인재양성사업의 제안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진 ‘무한상상공간’을 교내 글로벌관(면적 79.2㎡)에 설치하고 문을 열었다.
금오공대가 지난 27일 문을 연 ‘무한상상공간’ 실내에는 ‘변화와 개방(Transform & Open)’을 주제로 다양한 학생 창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앞으로 세미나 및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다각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 설계에 참여한 산업공학부 김선아 교수(디자인공학전공)는 “공간 레이어드 방식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공간 넓이를 자유롭게 조정 가능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접이 개폐식 유리문을 사용해 완전 개폐 시에는 전체를 하나의 열린 공간으로 개방된 느낌을 주고, 필요시에는 공간을 차단해 보다 집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기존 금오공대에 있는 kit 디자인스튜디오를 벤치마킹해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진화된 형태의 개념을 무한상상공간 조성에 반영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상상공간은 센터사업에 참여하는 교수, 학생,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소통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한 정기적, 지속적 행사를 개최해 최신 이슈 등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