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소통·현장 중심 운영…역대 최소 규모로 효율성 강화‘기재부·의회·당직’ 출신 전방위 발탁…전문성 중심 실무진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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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6일 앞산 충혼탑 추념식에 참석해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추경호 당선인 사무소
민선 9기 대구시정을 견인할 핵심 컨트롤타워가 닻을 올렸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6일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시정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번 인수위원회를 이끌 수장에는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이 낙점됐다. 곽 위원장은 대구시 행정관리국장과 3선 달서구청장을 거쳐 제20대 국회의원까지 지낸 베테랑 행정·정치 전문가다. 한국 민주화운동의 효시인 2·28민주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역임 당시 보여준 탁월한 시민사회 소통 능력이 발탁 배경으로 꼽힌다. 원활한 시정 인수와 대구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무를 다듬을 인수위원진은 분야별 핵심 전문가들로 단출하게 짜였다. 하중환 대구시의원, 이재성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박종욱 전 대구시 정책보좌관, 한동엽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이은정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부실장 등이 합류했다. 대변인 직무는 하중환 위원이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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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곽대훈 2.28기념사업회 회장.ⓒ뉴데일리
추 당선인 측은 이번 조직을 역대 민선 대구시장 인수위원회 중 가장 슬림한 규모로 꾸렸다고 강조했다. 외형적인 비대함을 걷어내는 대신 ‘실용·소통·현장’을 3대 운영 원칙으로 설정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인수위는 앞으로 대구시청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보고를 필두로 지역 현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정밀 진단한다. 각계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기조에 녹여낼 방침이다.추 당선인은 “인수위원회가 대구의 현재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미래 발전 과제를 충실히 준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인수 절차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