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밤, 대구 동성로 ‘파이널 유세’미래 비전 제시8년 성과 자신감..IB 교육·AI 인재 양성 앞세워 “대구 교육 세계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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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저녁,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지난 8년간의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대구는 이미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교육도시”라며 “이제는 교육수도 대구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교육의 성과를 잇달아 소개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 후보는 “전국 시·도 교육청이 대구를 배우러 오고 있으며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역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직업계고 취업률도 전국 1위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과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선생님들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공을 교육공동체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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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강 후보는 대구교육의 경쟁력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 미래형 인재 양성을 꼽았다. 그는 “처음 IB 교육을 도입할 때 많은 우려와 반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 시대에는 단순 암기가 아닌 깊이 있는 사고력과 탐구력, 토론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는 이미 미래 교육의 방향을 먼저 제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최근 유럽 교육 관계자들이 대구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던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올해 초 해외 교육기관들이 대구교육 모델을 주목하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며 “대구교육의 혁신이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에서 배우고 성장한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고, ‘나는 대구에서 교육받았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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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후보는 앞으로의 4년 동안 교육격차 해소와 특수교육 지원 확대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아이들이 출발선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며 “교육이 대구의 경쟁력이자 미래라는 믿음으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세 말미에는 지지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강 후보는 “대구가 어렵지만 교육만큼은 자신 있다”며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넘어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하는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