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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출산장려지원의 일환으로 세 자녀이상 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가족진료비 지원에 나섰다.
시는 출산장려지원 정책과 관련해 세 자녀이상 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가족진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세자녀 이상 가정으로, 막내가 2002년 이후 출생아로 가구당 연 1회 최대 5만원 한도에서 가족전체의 일반진료비(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모든 진료)를 지원하며, 공공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과 민간 병·의원진료 시 지불한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건강검진, 스켈링, 혈액검사, 뇨검사, X-ray촬영, 예방접종, 한의과 등은 대상항목에서 제외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민원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제출서류는 진료비영수증 원본(2015. 1. 1 이후 발행한 영수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부 또는 모)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지원과 세자녀이상 가정에 대한 셋째아 건강보험금 지원, 다복가정희망카드 발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강출산담당부서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