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제철소 직원이 최근 새로이 오픈된 KMS에서 업무관련 지식을 검색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 포항제철소 직원이 최근 새로이 오픈된 KMS에서 업무관련 지식을 검색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최근 종전의 지식관리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를 새로 오픈함에 따라 직원들이 집단지성 활용을 통한 성과창출이 기대된다.

    포스코는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종전 시스템의 문제점을 도출해 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서 위주 지식검색을 확대해 프로젝트 성과나 노하우 등 EP(Enterprise Portal; 기업포털) 내 타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가 한 번 검색으로 가능하게 됐다.

    또한 여러 시스템들의 장점만을 가져와 검색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주요업무 단위별로 지식을 분류하는 검색 분류체계를 재도입함에 따라 연관어를 활용해 관련지식까지 종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검색대상, 기간, 문서속성, 결과 내 검색 등을 지정해 상세검색이 가능하고, 검색결과는 최신순‧정확도순 등으로 정렬할 수 있어, 직원들은 추천지식을 통해 전문가들이 선별한 우수지식을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중 궁금한 사항은 ‘Solve it’ 코너를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신속하게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식검색을 더 쉽고 더 빠르게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지식활동과 관련한 금전적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올해 안에 학위논문 등 사회 전문지식까지 콘텐츠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