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 무본자강(務本自强) 정신으로 추진
  • ▲ 김영만 군위군수ⓒ군위군 제공
    ▲ 김영만 군위군수ⓒ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 김영만 군수가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 건설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추진 계획 중인 정책사업 등에 대해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6기 지난 1년은 시설공사나 행사 등 외형적인 사업 추진보다 단기간 내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 추진과 도시기반시설 구축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모든 일에 불가능은 없다’란 신념으로 전 군민의 희망과 의지를 한 곳에 모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고장 ‘화합과 소통을 통한 희망찬 전원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개발사업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이 될 문화관광분야 기반 조성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북도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뿐만 아니라 세계속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100년 후 군의 모습이다.

    “우리 군위도 가능하다”는 밝은 희망‧신념‧의지‧열정을 갖고 무본자강(務本自强)의 정신으로 ‣ 농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부자농촌 건설 ‣사회취약계층과 군민 모두를 위한 맞춤형 복지 추진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도시 기반 마련 ‣100년 먹거리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3만 군민과 소통하며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부자농촌 건설

    군은 군민의 42%가 농민이다.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업소득 창출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한중FTA 개방과 농업유통구조 개선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풍성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토양과 기후변화에 맞춘 소득이 보장되는 작물개발 등의 다양한 시책개발 추진한다.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지역 농산물 특성화 비가림 양액재배단지조성, 농기구 임대사업 확대와 농기구수리 119센터 운영, 농업인 안전 공제료 지원, 재해보험료 지원,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 확충 등 개방농정에 맞서 경쟁 할 수 있는 특화작목 개발‧육성 등을 통해 모든 농업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해 활력있고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건설하고자.

    또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지역농업을 생산에서 가공‧유통‧체험까지 전 과정을 산업화, 관광화하기 위해 군만의 특색 있는 프리미엄 농산물을 개발해 군 전역으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취약계층과 군민 모두를 위한 맞춤형 복지 추진,

    군은 전체인구의 34.9%가 65세이상 노인으로 경북에서 2번째로 노인인구가 많은 초고령화 농촌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 어르신이 대접받고 편안한 가운데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1마을 1경로당 건립을 목표로 관내 180개리 경로당 건립과 원활한 운영,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및 각종 물품 지원, 양곡구입비, TV시청료, 화재보험가입, 전기안전점검, 소화기 지원, 정수기임대료 지원, 경로당 청소 등 누구나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초고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사회교육, 보건의료, 취미, 건강,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지역 어르신 건강‧복지향상 위한 노인복지센터 건립과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장애인‧거동 불편자를 위한 군청 및 읍면사무소 장애인 리프트와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평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함께하는 나눔복지, 희망으로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복지사회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 인프라 구축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단일 사업으로 최대 규모인 1,3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위 역사문화 재현 테마공원 조성,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조성, 김수환 추기경‘사랑과 나눔’공원 조성, 팔공산 하늘공원 및 원효구도의길 등 4계절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을 활용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개최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매년 개최하는 군위 이로운 농‧임산물 축제와 군민축제, 삼국유사마라톤대회 등을 상호 연계 병행해 보다 효율적이고 알차게 개최 할 예정이다.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도시 기반 마련

    지난 1999년 설립된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군은 그 동안 많은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현재 248억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해 군위학생이면 누구나 학비 걱정없이 마음껏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 추진과 기숙사비 지원, 원어민강사수당 지원한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생활을 돕기 위한 서울 군위학사와 군위공립학원(군위인재양성원) 설립‧운영, 각종 지도교사 수당 지원 등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긍지와 보람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여건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100년 먹거리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천혜의 자연환경인 팔공산과 특히 부계~동명간 4차로 확‧포장(팔공산터널)사업이 내년도 완료되면 군은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으로 팔공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군민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다가올 팔공산 시대를 대비해 팔공산 하늘정원 기 조성에 이어 오도암, 원효굴을 중심으로 원효구도의 길,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준비는 물론, 고유 전통무술인 국술원 연수원, 한국스카우트 경북연맹 유치를 위해 관계자 등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