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속 분지 지형 덕에 인접 산림 및 2차 피해 확산 막아소방·의용소방대·경찰 긴급 출동…인력·장비 투입해 진압 및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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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울릉군 북면 본천부리의 한 근린생활시설(섬백리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울릉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9분쯤 해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화재로 공장 건물 총 5동이 전소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울릉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대형 화재나 인접 산림으로의 연소 확대가 우려됐으나, 공장이 분지 형태에 위치해 있고 주변이 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다행히 인접 산으로의 연소 확대나 추가적인 2차 피해는 없는 상태다.

    신고를 접수한 울릉119안전센터는 장비 6대와 인력 8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으며, 북면의용소방대 역시 장비 3대와 대원들을 동원해 화재 확산을 저지하며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경찰도 현장에 출동해 인근 주민 안전조치와 차량 교통 통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