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시는 물놀이장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점검을 나섰다. ⓒ상주시 제공
    ▲ 상주시는 물놀이장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점검을 나섰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물놀이장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등 현장점검을 통한 인명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강철구 부시장은 지난 22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주요 위험지역인 이안천과 북천물놀이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실태 등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강 부시장은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요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구명환, 구명로프 등 인명구조 장비는 물놀이 지역 내 근접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활용 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위험경고표시 안내 현수막 위치, 구명함 잠금장치 등 모든 시설물을 살피며 미비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개선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전담 T/F팀 구성해 물놀이 안전장비 확충 및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을 집중 순찰, 위험경고 표지판을 정비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