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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방재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여름철 방재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2015 여름철 풍수해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1~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풍수해 사전대비와 예방활동 강화 및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구미시 부시장(최종원)은 이날 풍수해 예방을 위해 공단 유수지 배수펌프장,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장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지정 관리하고 있는 무더위쉼터(송정경로당) 등도 방문해 때 이른 무더위에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무더위쉼터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