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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올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사회참여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 체육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미시는 남유진 구미시장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사회참여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해 지난 ‘13년 8월 도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전용체육관 준공과 더불어 12월에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내걸고 지난 1년 동안 각종 장애인체육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동호회를 지원하는 한편 가맹체육단체를 발굴 육성하는 등 장애인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왔다.
또한 올해 4월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실시한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승합차량 1대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전국장애인탁구대회 등 전국 단위 장애인 체육 대회를 개최해 신규 가맹단체 발굴 육성 및 생활체육 교실운영 등으로 장애인 체육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화합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5경북어울림게이트볼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 했으며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남 시장은 “장애인 모두가 체육을 통해 생활에 활력과 희망을 얻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화합 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