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 영덕군은 군청산하 각 실과소 및 읍면직원들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군청산하 각 실과소 및 읍면직원들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5일 시장을 중심으로 추억의 장날 재현 및 전통시장 러브투어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그곳에 가고 싶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오는 23일 강구시장을 시작으로 영덕‧영해시장을 돌아가며 진행할 예정으이다.

    추억의 장날 재현은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팔도각설이 공연, 전통민요, 배뱅이굿, 풍류만담과 퓨전음악 등을 구성해 옛 장날의 신명나는 자리를 마련됐다.

    25일 영해시장과 29일 영덕시장 5일장에는 대도시 주부 160여명을 초청해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실시하는 한편, 장사상륙작전지와 괴시전통마을, 고래불해수욕장, 죽도산전망대, 풍력발전단지를 돌아보는 관광투어도 함께 진행해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영덕‘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메르스 등으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판매장소를 당초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운영해 5천만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군청산하 각 실과소 및 읍면직원들이 장보기 행사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덕경찰서(서장 양영석)와 영덕소방서(서장 오원석), 영덕군상공인연합회(회장 황희호) 등 관내 유관기관의 동참도 이끌어 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