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3번째로 개소, 취업자 수 꾸준한 상승세
  • ▲ 23일 구미고용복지⁺센터 6층에서 열린 ‘문화카페’ 개소식에서 박의식 구미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구미고용복지⁺센터 제공
    ▲ 23일 구미고용복지⁺센터 6층에서 열린 ‘문화카페’ 개소식에서 박의식 구미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구미고용복지⁺센터 제공

    구미고용복지⁺센터(센터장 김상혁)는 23일 일자리와 복지, 문화가 어우려진 ‘문화카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카페’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및 구미시, 사회복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1주년 개소식과 구미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문화카페’ 개소식이 함께 열렸다.

    지난 해 7월 문을 연 구미고용복지⁺센터는 정부3.0 대표적 협업 모델로 고용노동부와 구미시,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 지원센터, 한국자산공사, LG미소금융 등 총7개 기관 62명이 참여,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복지 등을 한자리에서 연계해 원스톱(One-stop)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에서 3번째로 개소했다.

    이날 1주년을 기념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협업의 새로운 모델로 전국 최초로 센터 1층에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카페를 오픈하게 된 것.

    지난 1년 동안 복지센터는 참여기관 간 연계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상성 운영, 우수사례 발굴과 중복업무 개선 등을 통해 조건부 수급대상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함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자 수만 7,610명에 달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로 인해 올해는 서비스 연계 건수도 월 89건으로 154.2% 증가하는 등 일자리와 복지를 갈구하는 저소득층들에게 든든한 지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문화카페’는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의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을 맡아 저소득층에게 전문적인 창업기술 지원으로 자립을 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통해 일자리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를 한꺼번에 향유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 ▲ 박의식 구미시장이 23일 센터 1주년 기념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구미고용복지⁺센터 제공
    ▲ 박의식 구미시장이 23일 센터 1주년 기념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구미고용복지⁺센터 제공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은 “센터가 일자리를 통한 복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더불어 문화카페를 통한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구미시 내에서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면서 ”문화카페를 더욱 더 잘 활용하여 센터를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 구직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