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회 갈망하는 시민 기대 부응
  • ▲ 최영조 경산시장이 사회복지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경산시 제공
    ▲ 최영조 경산시장이 사회복지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재난약자들의 불편해소 및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재난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3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 지난 28일 관내 남산면에 소재하고 있는 효원전문요양원을 찾아 소방안전점검과 실제적인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은 노인요양시설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위험도가 큰 시설로  평소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재난훈련은 노약자들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안전지도 컨설팅과 소방안전교육, 화재진압훈련으로 실시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노인복지시설의 입소자 대부분이 자력대피가 어려워 재난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 관계자들은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주기적인 자체 소방시설 점검.

    폭염과 고온으로 변질우려가 있는 식품의 안전관리와 청결한 급식소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식중독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