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준공식, 경산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 등 개최
  • ▲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국책사업인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준공식 ⓒ경산시 제공
    ▲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국책사업인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준공식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국책사업인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를 준공함에 따라 신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경산시는 30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국책사업인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준공식’에 이어 경산산업단지 내 ‘경산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 ‘경북 그린카부품진흥원 준공식’, ‘경산변전소 상업운전개시 기념식’ 등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최기동 대구고용노동청장, 윤정일 한국노총 경북본부의장, 장재원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체,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3년 총 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369㎡, 연면적 6,963㎡ 규모로 준공하게 된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3대 국책사업의 하나로 국내 메디컬 섬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섬유와 의료기기, 소재 등 관련 기업이 기술고도화와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인력양성과 R&D, 기술사업화, 금융, 마케팅, 장비 및 인증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 최경환 경제부총리, 최영조 경산시장,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를 들러보고 있다. ⓒ경산시 제공
    ▲ 최경환 경제부총리, 최영조 경산시장,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를 들러보고 있다. ⓒ경산시 제공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서 추진하는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운영사업에 선정돼 대구 달서구와 구미에 이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세번째로 문을 열게 된 경산 근로자 건강센터는

    이번 개소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는 직업병 등 건강상담과 함께 뇌‧심혈관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작업관리와 직무스트레스 상담을 병행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업무상 질병예방 및 건강유지‧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으로,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 수탁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전기자동차 전용 연구센터로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3,927㎡, 연면적 3,544㎡, 지상 4층 규모의 본관동, 평가시험동, 무향시험동 등 3개동으로 준공된 경북 그린카부품진흥원은 앞으로 경북의 전기자동차산업과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의 경제력 제고를 위해 R&D정부과제수행과 자동차부품산업관련 인프라 구축, 산‧학‧연의 연구개발 및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산3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해 사업비 134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경산변전소는 154KV 변압기, 개폐장치, 송전철탑을 갖춘 구조물로, 건립과정에서 인근 폐기물처리장 부지를 변전소 부지로 용도 변경해 대구지방환경청의 규제완화 시범사례로 선정됐으며, 인허가‧시공기간 획기적 단축과 경산산업단지 내 조기상업운전 개시 등을 통해 투자비 51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