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밖숲 도심의 명품숲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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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문동 보랏빛 꽃물결과 장관을 이루고 있는 성밖숲ⓒ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의 대표 자연유산인 성주 경산리 성밖숲(천연기념물 제403호)이 맥문동 보랏빛 꽃물결로 장관을 이뤄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성밖숲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03호(면적 39,022㎡)로 왕버들 55주(수령 300~500년)가 자라고 있으며, 이는 노거수 왕버들로만 구성돼 수목둘레가 1.84~5.97m(평균 3.11m), 높이 6.3~16.7m(평균 12.7m)에 달해 맥문동 보랏빛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전국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성밖숲은 각종 운동기구,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수시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어 지역민들의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 추가적으로 맥문동을 식재하고, 울타리를 보수하는 등 성밖숲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성밖숲을 도심의 명품숲으로 조성하고 있다.
군민의 휴식처이자 관광명소로서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성밖숲을 관광자원화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