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안전예방 및 군민안전 챙기기 사업추진
  • ▲ 의성군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지킴이단을 발대식을 가졌다.ⓒ의성군 제공
    ▲ 의성군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지킴이단을 발대식을 가졌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지킴이단을 발족해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1일 군청회의실에서 읍면별 안전지킴이단 임원(단장, 부단장, 총무) 54명과 의성군수, 의성군의회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안전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경주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등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생활주변 안전 불감증 해소 및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7일 ‘의성군 안전지킴이단 운영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이날 ‘의성군 안전지킴이단’ 발대식을 거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안전지킴이단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 ‘안전한 의성! 행복한 군민!’이라는 목표 아래 각 분야별 안전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군민안전 챙기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지킴이단은 읍면별 20명 내외로 구성됐으며, 기능과 운영은 시설물 합동점검 시 참여하고 해빙기,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계절별 재난 시설물 안전점검과 주택 및 산불화재 진화활동 등 지역에서 발생되는 모든 재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주수 군수가 읍면안전지킴이단 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김종모 안전과장이 ‘의성군 안전지킴이단’에 대한 경과보고와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 곳곳에 잠재된 안전의 허점을 찾고 예방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안전지킴이로써 자리매김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