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을 지난 9월4일부터 진행했다.ⓒ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을 지난 9월4일부터 진행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9월 4일부터 대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피네스트(Happy nes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1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사업공모를 진행했다.

    사업공모에 대구 수성구, 경북 경산시 및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수경(壽慶)지역 전통문화·건강 체험 자원 연계 주민 HI-Up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단기프로그램과는 달리 생활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문화강좌와 전통문화 탐방, 어르신들의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15주간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변 총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문화·건강강좌와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 문화시혜 확대를 통한 주민 행복지수(Happiness Index)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대구시 수성구와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65세(1950년 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피네스트(Happy nest)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르신을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선착순 공개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hu.ac.kr)와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 053)819-779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