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소통‧협력 통한 상생발전 총력
  •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제1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 참여 홍보 및 봉사에 나섰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제1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 참여 홍보 및 봉사에 나섰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지역민들과의 소통‧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오는 28일 방폐장 준공식을 앞두고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수용성 확보와 지역소통, 협력을 통한 국민맞춤형 정부 3.0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주지역 문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양북면 발전협의회 주최로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앞 백사장에서 열린 제1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공단 청정누리봉사단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40여명은 문화제 개최 하루 전인 13일 경주시 어울림 봉사단, 봉길리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장에서는 사흘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해 피서객들에게 생수, 부채 등을 나눠주며 방폐장 준공식, 처분시설 2단계 건설사업 등 방폐물사업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 ▲ 봉사자들이 기념 촬영모습.ⓒ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 봉사자들이 기념 촬영모습.ⓒ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또 행사장에서 직접 접수를 받아 피서객들에게 코라디움 홍보전시관 및 청정누리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12일 말복에는 대구은행 경주사랑봉사단과 공동으로 40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해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복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밖에도 공단은 환경관리센터 제초작업에 지역 주민을 직접 채용하는 것을 비롯한 관광객 유치, 꽃단지 조성 등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종인 공단 이사장은 “방폐물 사업에 대한 경주 시민들의 신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국민 맞춤형 정부 3.0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주 시민들과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