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Health-Up 타바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Health-Up 타바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Health-Up 타바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타바타’ 운동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고안한 20초간 운동, 10초 휴식을 반복하는 운동 방식으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결합된 고강도 전신 운동이다.

    이 타바타 운동은 쉽고 운동효과가 크기 때문에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트레칭 등으로 충분히 몸을 풀어준 다음 20초 전력 운동을 한 후 10초 휴식을 1세트로 해 하루 8세트를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타바타 프로그램에 신청해 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며 스쿼트‧팔벌려뛰기 등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지 2주 가량 지났는데 벌써 체중이 2kg 감량됐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개월 동안 꾸준히 참가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철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은 총 콜레스트롤 200 이상 또는 중성지방 150 이상의 당장 건강 개선이 필요한 직원들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매일 30분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면서 “운동시간 동안 트레이너의 집중 지도 아래 많은 양의 운동을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직원의 건강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마인드로 ‘금연’, ‘절주’, ‘저염식 식습관’, '비만관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Health-up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