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남대학교는 569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열리는 '도전 골든벨' 대구경북 지역예선이 30일 영남대에서 열린다ⓒ영남대 제공
    ▲ 영남대학교는 569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열리는 '도전 골든벨' 대구경북 지역예선이 30일 영남대에서 열린다ⓒ영남대 제공

    ‘KBS 도전 골든벨’ 대구·경북 지역 예선이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569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의 주관으로 마련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한글에 대한 가치와 우수성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역 예선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문화원인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소장 이광오) 주관으로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영남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예선대회는 필답고사 방식으로 1회 진행되며 60분간 30문항을 풀어 최고 득점 순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예선을 통해 지역별 5명 내외를 선발하고, 전국에서 총 100명을 선발한다.

    본선대회는 오는 9월 12일~ 13일까지 1박2일간 KBS에서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 녹화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이메일(ccrk@ynu.ac.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홈페이지(http://ccrk.y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는 2005년 10월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어문화원으로 지정돼 10년째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어기본법 제24조에 따라 국민들의 국어능력을 높이고 국어와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단체를 국어문화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