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 제공
    ▲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영‧호남 화합을 통한 상호발전에 협력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김천시청전정에서 자매도시인 군산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이는 시와 군산시가 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 간 자매도시 체결 후 매년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 수 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흰찰쌀보리와 간장게장, 박대, 조기 김, 멸치, 젖갈류 등 10개 품목 38여종의 농수특산물을 20% 가까이 저렴하게 판매 할 계획이다.

    김철용 농축산과장은 “지난번 군산방문 행사시 포도와 자두, 복숭아, 참외 등 4천1백여만원 판매고를 올리는 등 군산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군산시 농수특산물판매 행사에 김천시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