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케팅 성과 한자리에웹소설 IP·글로컬 마케터 과정 수료생 3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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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소설 IP 창작 양성 과정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동근 님이 수성대학교 김선순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30일 강산관 다목적홀에서 ‘2025 수성대학교 지산학 평생직업교육 학습성과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선순 수성대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 수성구청 미래교육과 김소영 과장 및 관계자, 이창원 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 LIFE PARK 기관장, 참여 학과 학과장과 교수진, 교육 수료생과 수상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 및 시상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성대학교가 수성구청 및 산업체와 협력해 운영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6주간 운영된 ‘웹소설 IP 창작 양성 과정’ 수료자 16명과, 5~6주간 진행된 ‘글로컬 마케터 리더 인재양성 과정’ 수료자 20명에 대한 수료 및 시상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웹소설 IP 창작 양성 과정’은 매주 토요일 5시간씩 총 3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자 16명 전원이 창작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플랫폼에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생들의 작품은 개인별 책자로 제본돼 전시됐고, 학습성과 영상도 상영됐다.시상 결과, 한동근 씨의 작품 ‘취업 컨설팅했더니 재능이 계속 쌓임」이 최우수상을, 고재경 씨의 ’악인포식자로 깨어났습니다’가 우수상을, 최희정 씨의 「빙의한 기사는 복수를 꿈꾼다’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글로컬 마케터 리더 인재양성 과정’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각각 3시간씩 총 30시간 동안 운영됐으며, 수료자 20명 전원이 1작품 이상의 숏폼 콘텐츠와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총 40건의 숏폼 콘텐츠와 20건의 포트폴리오를 출품했다.작품들은 개인별 포트폴리오 책자로 제작돼 전시됐고, 학습성과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최우수상은 권정은 씨의 ‘고양이 코믹 쇼츠’, 우수상은 정혜윤 씨의 ‘명화는 살아있다’, 장려상은 박천우 씨의 ‘하루와의 우주여행’이 각각 수상했다.웹소설 IP 창작 과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동근 씨는 “처음에는 글을 쓰는 것이 막막했지만 체계적인 교육과 교수님들의 피드백 덕분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작품이 플랫폼에 등록되고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창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자리”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창의성과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만큼, 이번 과정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이 앞으로의 도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경숙 평생직업교육처장은 “수성대학교는 앞으로도 수성구청과 협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수료생과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