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협업으로 실전 중심 취업 지원지역 4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청년 70명 참여
  • ▲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2025 지역 거버넌스 항공 DREAM! 취업준비완성캠프’를 개최했다.ⓒ대구한의대
    ▲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2025 지역 거버넌스 항공 DREAM! 취업준비완성캠프’를 개최했다.ⓒ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2025 지역 거버넌스 항공 DREAM! 취업준비완성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을 비롯해 티웨이항공,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4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청년 7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에어부산 손승완 사무장의 승무원 취업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출신 전문 강사의 영상면접 특강,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 설명회가 이어졌다.

    특히 티웨이항공 대구·부산공항 객실팀을 총괄하는 이병일 팀장의 특강과 티웨이항공 현직 승무원 7명이 참여한 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현직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항공사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항공서비스학과 졸업생 박모 씨는 “졸업 후 참여한 취업캠프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현직 승무원들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막연했던 꿈이 한층 구체화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6년에는 꼭 승무원이 되겠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티웨이항공, 티웨이에어서비스,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항공도약! 일경험 프로젝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약 25명의 청년이 항공 분야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관계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