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개정 주도적 역할
  • ▲ 장대진(왼쪽) 의장이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도의회 제공
    ▲ 장대진(왼쪽) 의장이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도의회 제공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장상’을 수상했다.

    장 의장은 10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고 의장상은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을 대상으로 정책조정력, 업무추진력, 역량개발 등 의정활동과 리더십을 종합적 평가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의회 의장으로는 첫 수상이다.

    장 의장은 7월 역대 최연소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후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동서화합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작업에 주도적 역할을 한 점을 높이 수상의 큰 배경이 됐다.

    장 의장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대규모 전문가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자문하고 정책지원을 할 수 있는 ‘경북 의정포럼’을 출범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장 의장은 “의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