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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귀향길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지역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과 대중교통의 탄력적인 운용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행정 관계자는 시는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의 사전준비를 위해 시내버스‧택시‧터미널‧삭도 등 업체별 자체 시설‧장비 일제점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과 안전규정 숙지 등 종사원 사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계도반 등을 통해 버스‧택시 안전질서 지도,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 및 공중화장실 청결 점검, 삭도시설 점검(안전대책, 시설관리등), 교통안전시설물 점검(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등) 등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수송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중대교통사고처리 및 추석연휴 교통불편 민원을 처리하는 한편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교통민원에 대해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연휴를 맞이한 구미시민 모두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