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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일 경북 북부지역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주최로 이날 오후 2시 영주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욱현 시장, 윤정일 한국노총경북북부본부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실천 선언문 채택에 이어 ‘9·15 사회적 대타협 및 5대 노동법안’ 등에 대한 특강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채택된 실천 선언문에는 경북 북부지역의 고용안정, 양보와 배려의 노사상생, 협력적 적 분위기 조성 등을 관한 내용을 담아 9·15 노사정 대타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장욱현 시장은 “최근 지역 내 몇 개 기업의 임금단체 협상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를 가지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