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지민)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시청 민원실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센터에서 마련한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생활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과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풍기인견을 활용한 홈패션 작품 등을 전시한다.

    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지원, 다문화가족 축제, 다문화가족 SOS긴급지원사업,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과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우태락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현재 500여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의 이웃으로 살고 있다”면서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부족함을 채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