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릉군은 태하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울릉군 제공
    ▲ 울릉군은 태하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태하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하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낙후된 농산어촌마을을 개발해 주민 소득창출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어촌체험 및 관광에 나설 수 있도록 6차 산업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주민 숙원사업인 다목적회관·태하 특산품판매장· 학포마을회관 등을 조성하고 재해위험지구 배수로를 정비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 2곳에 친환경 복합공중화장실 등을 신축했다.

    특히 ‘태하권역 다목적회관’은 앞으로 태하마을 문화 및 먹거리 체험, 이동여성회관 운영 등을 통해 주민화합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 장소로 활용하는 등 태하권역 발전을 위한 중심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수일 군수는 “울릉도 개척사의 시작인 태하마을에서 스스로 자생력을 갖춘 6차 산업의 새로운 개척지로 탈바꿈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선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단합해 잘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