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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지난 2011년 도입한 감사나눔활동을 올 한해도 적극 전개해 임직원들의 행복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이를 위해 올 한해 △회사사랑 △리더사랑 △후배사랑 △독서사랑 등 다양한 테마에 대한 감사나눔활동 이벤트를 전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직원들은 스마트폰 감사나눔 앱을 활용한 자기 주도적 감사나눔활동으로 활성화되면서 소소한 일에도 감사함을 표현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촉매제가 됐다는 평이다.
직장 선후배들에게 문자메시지 또는 메일로 손쉽게 감사함을 전하는 감사나눔 앱(App) ‘Easy Thanks Planet’의 활용 횟수는 감사나눔활동이 일상화되면서 지난 2014년 3만6천건에서 올핸 42만여 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리더 계층 또한 감사나눔활동에 솔선수범하면서 조직 내 긍정과 감사의 분위기는 한층 성숙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감사나눔 주관부서에서는 이에 따라 매달 테마를 정해 감사댓글 이벤트를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감사나눔 특강과 행복콘서트, 가족감사 힐링캠프와 같이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감사나눔 특강과 행복콘서트에는 직원 가족 2천5백여명이, 감사나눔 힐링캠프에는 60여 가족이 참여해 감사를 마음 속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소장은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