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가 올해부터 7~9급 하위직 공무원 10여명을 스마트간부회의 전 과정에 참여시키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올해부터 7~9급 하위직 공무원 10여명을 스마트간부회의 전 과정에 참여시키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올해부터 7~9급 하위직 공무원 10여명을 스마트간부회의 전 과정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첫 스마트간부회’에  기획감사실, 사회복지과 등의 직렬 및 직급별 7~9급 직원 13명이 배석해 간부들의 생생한 토론현장을 경험토록 했다.

    스마트 간부회의는 현재 매월 2회, 둘째, 넷째 월요일에 개최하며 시의성 있고 주요한 과제를 선정하는 등 현안과제 및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등 쌍방형 참여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시장은 “시정 현안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모든 공직자들이 다각적 입장에서 이해하고 관심을 당부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면서 “회의문화에서의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구현함으로써 정부 3.0을 실제적으로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