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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과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201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병삼 부시장 등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해 지난해보다 3억이 증액된 26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예체능 영재 육성,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 등 최종 확정된 15건의 사업은 학생들의 다양한 방과 후 활동과 영어교육지원,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 낼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삼 부시장은 “지역의 인재를 향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면서 “항공, 말산업 등 지역의 주력 산업을 향토인재들과 함께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