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간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시설 합동 점검에 이어 경북도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경주시 제공
    ▲ 경주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간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시설 합동 점검에 이어 경북도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간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시설 합동 점검에 이어 경북도 표본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안전재난과 등 관련부서와 경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경북도 표본점검에선 도 생활안전과와 관련기관에서 참여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 가압식 소화기 방치, 방화문 하부 물품 적치 등의 경미한 사항을 발견하고, 현장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내의 구형 형광등을 LED등으로 전환하고 노후전선, 분전함을 교체하는 등 화재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병한 안전재난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부적합 시설을 사전에 개선토록 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철저히 가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