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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은 지역 초교 4·5·6학년생 95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스키캠프를 갖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지역 초교 4·5·6학년생 95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스키캠프를 갖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울릉군 어린이들이 평창에서 스키캠프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평스키스쿨에서 책임 교육을 맡은 이번 캠프에서 울릉군 어린들은 평창 알펜시아스키리조트에서 노르딕 스키체험 등에 나선다.
이번 스키캠프의 비용은 울릉군에서 지원하고, 숙박 및 식비 등은 용평리조트와 울릉산악연맹 산악구조대의 협조를 토대로 마련됐다고 군은 밝혔다.
최수일 군수 “전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지만 스키를 체계적으로 배울 곳이 없어 겨울철 멋진 눈을 가지고도 즐기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스키캠프를 계기로 스키인 저변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