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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22일 경산시 상황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희망씨앗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학생 6명에게 60만원씩 장학금 지원증서, 컴퓨터 1대를 전달하고 연간 6천만원 상당 후원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경산시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발굴과 추천, 서비스 연계 및 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추천 대상자에게 장학금 지원, 컴퓨터지원, 물품기부, 장학도서와 교육동영상 무료지원, 체험프로그램 무료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회원수 6천여명의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고용노동부장관이 허가한 사회공익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교육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교육을 추구하는 사회공익 교육복지 후원기관이다.
최영조 시장은 “꿈과 희망을 주는 협약기관의 아름다운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비롯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경산 시민들에게도 나눔․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찬 시대를 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