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는 25일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펼친 집단상담프로그램 1기 수여식을 열었다.사진은 수료식 후 기념촬영 모습.ⓒ영천시 제공
    ▲ 영천시는 25일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펼친 집단상담프로그램 1기 수여식을 열었다.사진은 수료식 후 기념촬영 모습.ⓒ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5일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펼친 집단상담프로그램 1기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는 여성 새일(Job)찾기 프로그램 참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구직기술 향상을 주 내용으로 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여성, 취업예정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연간 10회로 나눠 진행되고 1회기 당 주5일 총 20시간 운영된다. 교육은 1일차 나의 마음 이해하기, 2일차 자신감 향상, 3일차 취업역량 강화, 4일차 실전 연습, 5일차 이미지메이킹 및 수료 등으로 진행된다.

    1기 수료생 중 결혼이민여성인 쉴리 큐만가다(필리핀) 씨는 “일은 하고 싶었지만 늘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 교육을 받고 자신감도 생겼고, 직업상담 선생님과 동행면접을 보러가기로 했다. 꼭 취업에 성공하였으면 좋겠다”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집단상담프로그램 2기는 오는 4월 18일 실시된다. 영천시는 취업 희망여성을 대상으로 자신감과 당당함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