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시장 고윤환)의 건축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 건축허가 및 신고가 전년도 대비 34% 증가한 273건에 연면적67,125㎡로 봄철 건축경기가 활성화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추세는 읍면 주거용 건축인허가가 증가했고 편리한 교통여건과 문경특산물인 문경오미자, 문경사과, 문경약돌 한우 및 문경표고버섯, 새로운소득작물인 문경새재청청미나리의 재배로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에 따른 읍면 주거용 건축인허가 증가와 문경새재를 비롯한 자연환경, 스포츠레져시설, 각종 차별화된 축제 등 관광·문화 도시로 자리잡으면서 상업용 건축인허가도 증가추세를 보였다.

    신동호 문경시 건축디자인과 과장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며 문경을 찾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인구10만 모범도시 문경 건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