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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를 홍보하는 ‘제2회 새마을 UCC 캠프대회’가 지난 21~22일 열린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경북 초·중·고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를 홍보하는 ‘제2회 새마을 UCC 캠프대회’가 열려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지난 21~22일 경북도 내 초·중·고교생 139명이 참가한 가운데 걸쳐 경북정체성(새마을정신) 바로알기 및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홍보를 위한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선발된 도내초·중·고교생들이 1박 2일 동안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각종 전시 자료와 시설·조형물을 둘러보고 자신이 느낀 시각과 느낌을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에 담아 영상작품으로 만들어 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대회는 청도는 물론 인근 경산, 구미, 김천에서 총 32개 팀이 참가했고 참가자 전원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영상촬영 및 편집에 대한 기술을 배우는 등 완성도 높은 영상물 제작을 위해 노력했다.
대회 고등부 최우수상은 ‘문명고 MWM팀’, 우수상은 ‘경산여자고 시나브로팀’, 장려상은 ‘경산고 하현찬팀’, 입선은 ‘청도고 sgg왔다 sgg갑니다팀’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중등부 최우상은 ‘경산여중 진선미의 향기풍기는팀’, 우수상은 ‘사동중 Force팀’, 장려상은 ‘이서중 새감소미팀’이 차지했다. 초등부 최우상은 ‘청도초 꽃돼지팀’, 우수상과 장려상은 ‘옥곡초 ok379팀, A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대회와 달리 새마을 UCC 대회는 친구들과 함께 새마을현장을 돌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또 친구들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우리팀이 만들고자 하는 창작품을 완성해 낼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회 인사말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팀원들이 서로 협동하여 제작한 영상물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새마을운동 교육과 가치를 심어주는 자료가 됐다”면서 “외국인들에게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과 정신의 우수성과 저력을 보여주는 값진 홍보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