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읍 경산 7리 주민들이 24일 성주생명문화축제 행사 후 자발적으로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펼치고 있다.ⓒ성주군 제공
    ▲ 성주읍 경산 7리 주민들이 24일 성주생명문화축제 행사 후 자발적으로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펼치고 있다.ⓒ성주군 제공

    지난 19~22일 치러진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나타난 ‘클린 성주’ 이미지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성주읍 경산 7리(이장 최경훈) 주민들은 24일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동안 내방객을 상대로 클린 성주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행사 후에도 자발적으로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펼쳤다.

    이들 주민들은 제1회 생명문화축제부터 매년 축제 기간 동안 남몰래 주민들이 힘을 합쳐 축제장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정리해왔고 올해도 어김없이 행사장 환경정비에 나선 것.

    최경훈 경산7리 이장은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생활 속 클린 성주 실천’을 위한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내방객들에게 전달됐을 것으로 생각하니 이장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선 경산7리 주민의 활동이 모범 사례로 인근 마을에 잘 전파돼 성주읍이 친환경 농촌, 클린 성주의 선두 주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