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가 지난 27일 이원열 부시장 주재로 경산자인단오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 회의를 열었다.ⓒ경산시 제공
    ▲ 경산시가 지난 27일 이원열 부시장 주재로 경산자인단오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 회의를 열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최영조 시장)가 6월9일부터 개최되는 경산자인단오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대책 점검했다.

    시는 지난 27일 별관 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호장장군행렬, 한 장군대제, 여원무 등 5개 지정행사와 좌수영어방놀이, 승전무, 국악한마당 공연, 그리고 창포머리감기, 여원화만들기, 전통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계획돼 10만여명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원열 부시장은 “행사로 인해 대중교통 노선 변경에 따른 교통대책과 21시까지 행사시간 연장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다 같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번 경산자인단오제는 사단법인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주관으로 자인면에 위치한 계정숲 일원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