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이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와 생산업체를 연결하는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9~10일 청송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갖고 있다. 사진은 9일 열린 구매약정 체결식 장면.ⓒ청송군 제공
    ▲ 청송군이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와 생산업체를 연결하는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9~10일 청송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갖고 있다. 사진은 9일 열린 구매약정 체결식 장면.ⓒ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와 생산업체를 연결하는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9~10일 이틀간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및 대부도 우수외식업지구 회원 약 50여명과 청송군 식재료 생산업체 20여 개가 만나 지역의 우수식재료 품평회와 1:1바이어 상담 등을 펼친다.

    이들은 현장에서 구매약정 체결식을 갖고 관내 생산지를 견학하며 직접 현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청송사과 선별과정과 파프리카 생산단지, 농식품 가공업체 등을 견학하고 생산단계에서부터 가공·체험까지 과정을 눈으로 살피는 과정을 살펴본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식업체는 현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보다 안전하고 쉽게 구매해 유통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용을 줄일수 있고 생산업체는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사과유통공사와 청송농협은 각각 한국외식산업협회와 대부도 우수외식업지구와 약 20억원 가량의 구매 약정체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