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 농업기술센터가 문경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경향토음식학교 교육을 30일까지 개최한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 농업기술센터가 문경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경향토음식학교 교육을 30일까지 개최한다.ⓒ문경시 제공

    문경시 농업기술센터가 문경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교육에는 20명이 교육생이 참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중년남성반은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문경 향토식문화의 체계적 보전과 전수, 문경농특산물을 활용한 등 전문교육으로 건강한 녹색식생활 실천요령 습득을 위해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문경향토음식학교는 문경 5대 식재료인 오미자, 사과, 표고버섯, 산채나물, 약돌한우, 약돌돼지를 이용한 요리를 실습하고 동시에 5대 식재료의 효능 등 관련된 정보를 배워 문경 식문화의 우수성과 농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교육생인 천형필씨는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중년남성들이 따라하기 쉽고 간편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교육이었고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밥상을 자주 차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건강음식반, 향토음식반2기 교육과정이 남아 있으니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향토음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