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트남 라오까이성 공무원 대표단이 지난 28일 경산시를 찾아 양 도시간 우호협력 등을 논의했다.ⓒ경산시 제공
    ▲ 베트남 라오까이성 공무원 대표단이 지난 28일 경산시를 찾아 양 도시간 우호협력 등을 논의했다.ⓒ경산시 제공

    베트남 북쪽 중국 윈난성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간부 6명과 공무원 연수단 12명이 지난 28일 경산시를 찾았다.

    이날 라오까이성 방문단은 관내 주요시설인 수도사업소, 쓰레기소각장, 삼성현문화박물관, 농업기술센터, 자인농협산지유통센터 및 기업현장을 둘러보고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베트남 라오까이성 방문단 측은 경산시와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희망하고 있어 양 도시간 협력사업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우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라오까이성은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지닌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도시로서 경산시와 상호 협력‧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라오까이성은 베트남 북쪽, 하노이에서 철도로 296km, 육로로 2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70만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