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여름 첫 출하한 햇사과(썸머킹) 모습.ⓒ군위군 제공
    ▲ 올여름 첫 출하한 햇사과(썸머킹) 모습.ⓒ군위군 제공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올여름 첫 출하한 햇사과(썸머킹)가 과수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다.
     
    햇사과는 우수한 사과 품종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후지’에 ‘골든데리셔’를 교배해 육성한 것으로 모양과 색택이 아름다우며 과중 260g내외, 당도 14Brix로 단맛과 신맛이 상큼하게 어우러져 젊은 소비자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이 품종은 군위군에서는 20농가에서 약5ha를 재배해 생산전량을 수도권 대형마트 등 대도시로 출하하고 있어 향후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햇사과는 여름 대표사과 ‘쓰가루(아오리)’보다 10일이상 출하가 빠르고 수확량 또한 2,950kg/10a로 20%가량 많고 병해에 강해 재배하기가 쉬워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작목개발 등 변화된 농업을 육성해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