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에 위치한 쌍용계곡에서 드론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서는 모습.ⓒ문경시 제공
    ▲ 문경에 위치한 쌍용계곡에서 드론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서는 모습.ⓒ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물놀이 안전사고에 무인항공기 드론을 적극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예방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홍보와 각종 실종자 수색 등 드론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경북 최고 물놀이 지역 중 하나인 쌍용계곡과 용추계곡 등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에 드론을 이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중에 있다.

    드론에 물놀이 안전사고 홍보현수막을 부착, 물놀이지역 상공을 비행하며 안전사고 홍보 실시하고 있어 물놀이객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 지난 7월에는 송진소 인근에서 발생한 실종자 민관합동 수색작업에 참여해 사람이 수색할 수 없는 곳을 대상으로 3일동안 샅샅이 수색해 실종자 발견에도 큰 지원을 했다.

    이번 드론을 이용한 홍보전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홍보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사고 시 상공에서 영상과 사진 촬영을 통한 신속한 수색을 돕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 적극 활용이 기대된다.

    남경수 안전재난과장은 “홍보분야와 재난안전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면서 문경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드론을 활용한 선도 지자체가 됐다”며 “드론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활용방안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