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보생 김천시장이 2016 TV 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천시 제공
    ▲ 박보생 김천시장이 2016 TV 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천시 제공

    박보생 김천시장이 2016 TV 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지난 달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에 이은 수상이다.

    박 시장은 20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많은 대내외적 변수 속에서 창조와 혁신능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 기업과 자치단체 리더에게 주어지는 이번 상을 수상했다.

    올해 취임 10주년이 되는 박 시장은 민선 4기부터 6기 현재까지 혁신도시 건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십자축 광역철도망 구축, 스포츠 중심도시 및 1박2일 체류형 녹색관광도시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김천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시장은 그동안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김천 산업단지를 시 직영으로 직접 조성,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분양가로 공급하면서 100% 분양 기록을 세우며 53개 우수한 기업 유치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지난 10년간 십자축 광역철도망 건설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결과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사업’ 및 ‘김천~문경 간 전철화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김천~전주간 철도사업’도 추가검토 대상사업으로 반영되는 등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

    선정위원회는 박 시장에 대해 김천혁신도시, 김천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십자축 철도망 구축, 전국최고 수준의 김천종합 스포츠타운을 활용한 스포츠산업 육성,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 및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등 혁신경영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혁신경영부문 대상 선정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김천시 발전을 위해 그동안 적극 동참해 주신 14만 김천시민이 있어서 이 자리에 설수 있었다”며 “삼애원 개발, 구도심 재생사업, 산업단지 3단계 조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신산업 발굴 등 ‘중단 없는 김천발전’,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