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가 최근 관내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물가 등을 살펴보며 장보기에 나섰다.ⓒ영덕군 제공
    ▲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가 최근 관내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물가 등을 살펴보며 장보기에 나섰다.ⓒ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군민을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이는 출향인 등이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위한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안전수송,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사전 대책을 수립한 것이다.

    군은 대책에서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재난·재해 관리 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지방도 등 5,874개 노선에 대해 도로안전시설정비, 도로변 풀베기 등 관내 도로 정비 완료와 연휴기간 교통정체에 대비해 우회도로 지정 및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연장하는 등 원활한 교통수송에도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이외에 군은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귀향민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출향인 환영행사를 마을별로 개최할 계획을 세웠고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및 장애인 등 저소득 1,30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소고기 및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재래시장을 통한 추석 제수용품 구입 운동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군청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 3개반 35명과 군청·읍·면 당직자 120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해 군민 및 출향인 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