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옥수수 시연회에서 권영택 영양군수가 수확기에 직접 타보고 있다.ⓒ영양군 제공
    ▲ 옥수수 시연회에서 권영택 영양군수가 수확기에 직접 타보고 있다.ⓒ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지역 농가 등을 대상으로 옥수수 수확 시현 행사를 가졌다.

    군은 지난 27일 군의원, 지역 농축협장 및 관내 조사료생산 농가 30호가 참여한 가운데 영양읍 상원리 6천600여㎡ 조사료 포지에서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영양군과 청송군에서 공동으로 사업비 2억7400만원을 들여 축산농가의 조사료생산에 필요한 옥수수 수확기(자주식 베일러) 및 랩핑기 등을 지원했다.

    청송영양축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동)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연회는 청송영양축협관계자로부터 자주식 베일러의 특성과 안전운행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옥수수 수확기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예년에 없던 폭염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많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오늘 시연을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절감을 위해 운영하는 옥수수 수확기를 안전하게 잘 활용해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