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발표
  •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2017년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에 선정됐다. 사진은 최근 열린 영덕군 주민배심원제 모습.ⓒ영덕군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2017년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에 선정됐다. 사진은 최근 열린 영덕군 주민배심원제 모습.ⓒ영덕군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2017년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3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이같이 최우수에 선정됐고 전국 10%상위권에 랭크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영덕군은 경북도내에서는 김천시, 군위군과 함께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는데 군은 힘든 재정여건 속에서도 ▸2,700억원 규모 대형 계속사업의 원활한 마무리 ▸고속도로·철도 등 SOC 확충 ▸농촌인력지원센터 ▸일자리정보센터 ▸농촌마을 밥상공동체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약속의 이행분야에서 영덕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 전체 6개 분야, 60개 사업 중 완료가 22건, 정상추진이 35건으로 종합이행률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소통과 약속의 정치를 대한민국 대표 NGO가 인증하는 객관적인 평가로 증명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지난해 완전 개통된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연말 준공되는 포항~영덕간 철도, 올해 112억원의 예산으로 착공되는 강구연안항 등 SOC 사업부터 고래불 국민야영장, 축산 블루시티 조성 등군정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 ▲ 영덕에 위치한 고래불 국민야영장 전경.ⓒ영덕군
    ▲ 영덕에 위치한 고래불 국민야영장 전경.ⓒ영덕군

    이희진 군수는 “공약이행 평가결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노력해준 600여 공직자와 군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남은 임기동안 사업의 마무리는 물론, 오늘 보다 더 큰 가치의 내일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기초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와 재정 확보율을 직접 조사·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