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10선 살핀 후 워크숍 개최
  • ▲ 문경시 공무원 30여명이 지난 25~26일 광주와 여수 등 테마여행 10선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문경시
    ▲ 문경시 공무원 30여명이 지난 25~26일 광주와 여수 등 테마여행 10선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문경시

    문경시(시장 고윤환) 공무원 30여명이 광주와 여수지역 테마여행 10선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5~26일 테마여행 10선인 광주 남도맛기행권역과 여수·순천지역인 남도바닷길권역을 직접 찾아 테마여행 10선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 관광객유치TF팀과 관광에 관심있는 젊은 직원들이 참가, 문화체육관광부 핵심사업인 테마여행10선 사업 이해와 남도맛기행권역 PM단 특강 및 대표 관광지 견학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문경시는 선비이야기여행권역(문경, 안동, 영주, 대구)으로 선정되면서 5년 동안 국·도비 총 사업비 31억5천만원을 투입해 관광시설 및 환경 개선, 지역 연계사업, 관광콘텐츠 개발, 교육 및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인 황병두 주무관은 “워크숍을 계기로 관광진흥과에서 추진하는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잘 이해한 시간이 됐다”면서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문경시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하고자 한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에서는 지난해부터 관광객유치TF팀을 조직해 관광발전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면서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합심해 문경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