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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과 상주곶감 공동판매와 신제품개발, 공동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8일 영천와인씨엘법인(대표 조성현)은 상주시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영천와인산업발전을 위해 상주곶감유통센터 영농법인(대표 황성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영천와이너리법인 대표 및 회원과 상주곶감유통센터 대표 및 회원, 한국신지식인협회 사무국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법인은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품 판매에 순풍을 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상호 판매 및 지역경제활성화 ▲교육 및 소비자초청 투어로 문화관광 활성화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저변확대 ▲신제품 개발 및 클러스터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와인의 깊은 맛과 쫄깃한 상주 곶감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지역 간 상생 협력으로 새로운 상생발전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이며 “상주곶감유통센터와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특산물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콘텐츠 발굴 등 지역 경계를 넘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와인선포식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영천와인학교건립, 농가형 와이너리(18개소) 및 서브와이너리(50개소)를 육성해 연간 27만병, 국산와인시장 약40%를 점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와인산지이다.